여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체국』 찰스 부코스키 (열린책들, 2012) 우체국 - 찰스 부코스키 지음, 박현주 옮김/열린책들 아아하하하하하하오오오아아아아아악!_이게 내 감상이다. 영원한 임시 비정규직 보결 사무원 치나스키 식으로 말하자면_ 이 좆같은 책을 당장 읽지 않으면 좆될 줄 알아. 더보기 『여자들』 찰스 부코스키 (열린책들, 2012) 음. 내가 보기에 마초는 아냐. 마지막에 로셸을 때려치웠잖아. 단지 ‘마지막 한 번’이란 게 좀 걸리긴 하지. 하지만 심지어 강간하거나 강간당하거나 핥거나 치마를 추어올리는 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거다. 문제는 솔직함을 덮고 점잖은 체할 수 있냐는 건데, 그렇게 못해서 이건 마스터피스, 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신춘문예에 『여자들』을 냈다간 바로 아웃이다. 사실 어딘들 그럴 테지. 나는 섹스를 통해 신과 합일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섹스를 하고 나면 편두통이 사라지며, 다른 애들의 부러움을 사려고 인기 있는 남자와 섹스를 하고,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남편이 반대할 것 같으면 섹스를 해준다는 여자를 수백 명은 알고 있다. 물론 이런 얘기는 대체 왜 여자들이 섹스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늘어놓..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