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성의 아이』 오노 후유미 (엘릭시르, 2014) 마성의 아이 -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야마다 아키히로 일러스트/엘릭시르 십이국기 시리즈 스토리상의 출발점이라 보기도 어려울뿐더러 엄밀한 의미로 보건대 그것들의 전사(前史)를 다루고 있지도 않다. 그럼에도 (시간의 흐름상) 시리즈 2편인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 더군다나 (#0이라는 넘버링이 매겨져) 『마성의 아이』의 플롯으로 인해 온전한 십이국기 세계의 모태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마성의 아이』를 십이국기 시리즈의 프리퀄로 보는 것은 타당할는지도 모른다. 『마성의 아이』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판타지세계의 비중이 낮다. 오롯한 판타지의 묘사보다는 다른 세계가 현실에 간섭하는 것에서 오는 공포나, 여기 등장하는 다카사토 ㅡ 십이국 세계에서는 다이키(泰麒) ㅡ 를.. 더보기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에밀리오 살가리 (열린책들, 2008) 산도칸 - 에밀리오 살가리 지음, 유향란 옮김/열린책들 산도칸 시리즈_중의 하나인데 다른 작품들이 아직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다. 빌어먹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