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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_숏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 (행성B잎새, 2011)


지식인의 서재 - 6점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행성B잎새


이 어떤 책을 읽건 나와는 상관 없는 일_누군가 추천을 해줘도 잘 안 읽는다_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_내 취향과 핀트가 어긋나면 절대 읽지 않는 타입. 베스트셀러다_무슨 상을 받았다_유명한 누군가 엄청난 칭찬을 했다_라는 너저분한 멘트가 붙으면 외려 반감이 든다_물론 그런 경우라도 내가 읽고 싶으면 읽지만. 결국 이 책은 내게_남의 책장 훔쳐보기_의 용도로만 사용되었다는 것을 밝혀 둠_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이 책 속에서 건진 책은 장진 영화감독의 희곡집_시나리오집. 그 스스로 뻔뻔하게 재미있다면서 추천했는데 진짜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