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의 나비』 엔조 도 (민음사, 2012)

· 책_숏 2013. 1. 10. 14:19
  • 제목이.. 호기심이 생기게 하네요.ㅎㅎ
    (패닉 노래도 생각나구요..)

    BlogIcon 이세진 2013.01.10 14:30 신고
    • 세 아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뭐가 뭔지 모르게 만드는 소설이에요. 허허…… @ㅁ@

      BlogIcon 아잇 2013.01.10 16:00 신고 DEL


어릿광대의 나비 - 8점
엔조 도 지음, 김수현 옮김/민음사


정의 부정은 긍정_화부가 야로를 등한시하는 직무유기를 범해도 결국 탈 것은 타고 만다_뭐 이런 이야기쯤이 되겠다. 그러니 별 다섯 개가 만점이라면 다섯 개를 주고 백 개가 만점이라면 백 개를 주자_아니면 하나도 주지 말든가. 어쨌든 어릿광대 같은 나비 같은 작가 같은 사람이 글을 썼고 읽는 것은 어릿광대 같은 나비 같은 독자 같은 나 같은 사람일 테니. 어디가 현대 언어 표현의 최전선이고 뭐가 미래의 소설인지도 모르겠는 것이 A. A. 에이브럼스라는 말더듬이같이 발음해야만 하는 작자를 내세워 전혀 예측이 안 되는 텍스트를 만들어냈다 해도, 나 같은 사람은 궁금해서라도 읽지 않겠느냔 말이다.



posted by 아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