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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열린책들, 2014)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열린책들 알란에게 트렁크가 있었다면 놈베코에겐 다이아몬드가 있고, 100살 먹은 노인네가 양로원을 탈출했듯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역시 분뇨통을 날라야만 하는 공동변소에서 새로운 전환을 맞는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는 전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보다도 다양한 측면에서 두드러지고 또 상당한 재미를 갖추었다. 물론 하나하나 뜯어보면 죄다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남아공에서 태어난 놈베코는 다섯 살 때부터 분뇨통을 날랐고(그녀는 나중에 '네이름이뭐더라'로 불리게 된다), 졸지에 그녀를 상관으로 대해야 했던 타보는 아랫도리 성질을 죽이지 못해 놈베코로부터 양쪽 허벅지를 가위에 찔린 다음 리놀륨 .. 더보기
신간마실 16 변경 1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2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3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4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5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6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7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8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9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10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11 - 이문열 지음/민음사 변경 12 - 이문열 지음/민음사 현기증 - 프랑크 틸리에 지음, 박민정 옮김/은행나무 민음 한국사 : 17세기, 대동의 길 - 문중양 외 지음, 강응천 엮음/민음사 계간 미스터리 2014.여름 - 청어람M&B 편집부 엮음/청어람M&B 메두사의 저주 - 정항균 지음/문학동네 천둥꽃 -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열림원 러버 소울 - 이노우에 유메히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