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이웨이』 (미메시스, 2011)
Ai Wei Wei 아이웨이웨이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지음, 윤길순 옮김/미메시스 우리가 현실의 일부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야말로 무책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생산적인 현실이다. 우리는 현실이지만, 현실의 일부라는 것은 우리가 또 다른 현실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ㅡ 본문 (아이웨이웨이의 인터뷰) 아이웨이웨이(艾未未): 그의 작품은 옛것과 새것, 서양과 동양, 진지함과 불경함의 대담한 혼합이다. 레디메이드 제품으로 새로운 예술 언어를 만드는가 하면, 신석기 시대 도기, 14세기의 문, 17세기의 절 기둥을 이용하여 놀랍고도 충격적인 조각품을 만들기도 한다. 그는 1970년대 후반, 베이징으로 이주하여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으로 알려진, 약간 느슨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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