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유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발적 복종』 에티엔 드 라 보에시 (생각정원, 2015) 자발적 복종 - 에티엔 드 라 보에시 지음, 심영길 외 옮김/생각정원 졸라는 저 유명했던 격문에서 '부끄러운 공포'를 언급했다. 용감한 자와 겁쟁이, 배신자, 부패한 인간,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자……. 그런가하면 만델라는 권력의 이름으로 자유인 신분을 얻을 수 있었을 때 ㅡ 「나는 나가지 않겠다. 당신들에겐 나를 석방할 힘이 없다.」 ㅡ 자신의 자유 의지를 굳건히 했다. 그리고 이 『자발적 복종』의 역자는 라 보에시의 주장을 위해 프랑스 혁명기의 웅변가 피에르 베르니오의 연설을 인용한다. 「독재자가 커 보이는 것은 우리가 그의 무릎 아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어선다면, 그는 더 이상 우리 위에 있지 않을 것이다.」 라 보에시와 같은 사람을 우리는 종종 사고뭉치, 불평분자, 사회부적응자, 빨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