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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창

신간마실 2 클래식 음반세계의 끝 -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마티 바이시클 프린트 2 - 프로파간다 편집부 엮음/프로파간다 도시탐독 - 이지상 지음/알에이치코리아(RHK) 지구의 정복자 -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최재천 감수/사이언스북스 꼬리 치는 당신 - 권혁웅 지음, 김수옥.김다정 그림/마음산책 반물질 - 프랭크 클로우스 지음, 강석기 옮김/도서출판 Mid(엠아이디) 양심의 문제 - 제임스 블리시 지음, 안태민 옮김/불새 신딕 - C. M 콘블루스 지음, 안태민 옮김/불새 임종국 평전 - 정운현 지음/시대의창 한국의 디자인 - 김종균 지음/안그라픽스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 - 찰스 디킨스.윌리엄 윌키 콜린스 지음, 김보은 옮김/북스피어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 더보기
『장준하 평전』 김삼웅 (시대의창, 2009) 장준하 평전 - 김삼웅 지음/시대의창 세금 몇 만원 깎아주고 3S나 보여주고누가 몇 천억을 어떻게 해먹든누가 몇 사람을 어떻게 죽이든난 살아있으니까상관없으니까. ㅡ UMC/UW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하루가 조금 못 되어 읽었다. 너무나도 조용한 불안감이 든다. 왜 다시 장준하인가를 생각할 때 그것이 꼭 현시점에서 기인한다고는 하지 못하리라. 지금, 2012년 가을을 살고 있으므로 분명 그러한 감은 있겠으나, 반드시 이런 식으로 맞물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장준하 선생, 저는 감히 당신의 이름 석 자 앞에 '민족'이라는 이름을 붙여드립니다. 그것은 중세, 근세의 소위 문신(文臣) · 귀족들의 개수작 같은 호(號)가 아닙니다. 당신이 당신의 온몸을 바친 민족이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의 .. 더보기